장영란 '엉뽕' 의혹 해명…"어릴 때부터 골반 크고 허리 잘록"

김학진 기자 2023. 9.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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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박보검보다 덱스가 더 좋다고 밝히면서 '엉뽕'과 '골반뽕'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에 장영란은 "박보검이 좋지만 요즘엔 덱스가 너무 멋있더라. 박보검이 질투를 할 수 있다. 박보검은 성실한 청년 같은 느낌이 있다. 덱스는 섹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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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한창보다는 박보검…요즘은 섹시한 덱스가 더 좋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박보검보다 덱스가 더 좋다고 밝히면서 '엉뽕'과 '골반뽕'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소문과 진실! 솔직하게 다 깔게요'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장영란은 다시 태어나서 연애를 한다면 남편 한창과 배우 박보검 중 누구를 선택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영란은 "박보검이 좋지만 요즘엔 덱스가 너무 멋있더라. 박보검이 질투를 할 수 있다. 박보검은 성실한 청년 같은 느낌이 있다. 덱스는 섹시하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신체 사이즈에 대한 물음엔 "키는 168㎝ 좀 넘고 몸무게는 50㎏ 초반에서 중반을 왔다 갔다 한다. 발 사이즈는 240~245"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갈무리

이어 "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크다"면서 "시어머니가 출연한 영상에 '엉덩이 뽕 빼라'는 댓글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답글을 달았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면서 "감사하지만 제가 엉덩이 자체가 진짜 크다. 어릴 땐 스트레스고 창피했다. 지금은 큰 강점이 됐다"고 TMI를 공개했다.

또 "전 골반이 진짜 크다. 엉덩이 자체가 크다. 뽕 안 한다. 허리가 잘록하다. 정말이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갈무리

이어서 장영란은 출산 관련한 구독자의 질문에 "출산의 공포가 있다"고 밝히고 "사실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 무통주사도 효과가 전혀 없었다"면서 "속골반이 좁아서 출산 때 고생했다. 내 친구는 기침하면서 낳았다던데"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 머리를 쥐어 뜯었다. 그래도 애가 안 나왔다. 간호사 선생님이 내 위에 올라가 몸을 눌렀다. 결국 애 머리가 꼈다.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아플 거 다 아프고 제왕절개를 했다. 최악이다. 쉽게 낳으면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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