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경산시에서 사흘 개최

김진석 기자 2023. 9.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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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유어사이드
YG엔터테인먼트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팝업 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가 경상북도 경산시로 향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경산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진행, 지난해 12월 전북 완주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데 이은 두 번째 개최다.

YG의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준비됐다. YG 아티스들의 역대 실물 앨범을 만나는 앨범존과 블랙핑크의 실제 코첼라 무대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상존,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스터존에는 아티스트들의 대표 이미지들은 물론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스페셜 포스터들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경산 청소년을 위해 YG 오디션과 오디션 특강(Q&A)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션의 토크 콘서트·YGX 댄스 워크숍 등 스페셜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YG WITH 캠페인' 리뉴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렛 노바디 비 얼론(LET NOBODY BE AL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23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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