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러 정상회담에 "우려 갖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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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5개월 만에 성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정부가 13일 무기 거래 등을 우려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무기 등의 조달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영향도 포함해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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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4년5개월 만에 성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정부가 13일 무기 거래 등을 우려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무기 등의 조달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영향도 포함해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로서는 정보의 수집·분석을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과 한국 등 국제사회와 연계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시찰한 뒤 정상회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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