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대중 매파' 척 슈머 방중…韓·日도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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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외교에서 강경파에 속하는 척 슈머 미국 상원 원내대표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과 일본, 한국을 찾는다.
매체는 "이번 방중은 지난 8월 지나 라이몬도 상무장관을 비롯한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의 방문에 이은 것"이라며 "슈머 원내대표는 중국에 대한 더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을 거듭 촉구해왔으며, (이번 방중은) 주목할만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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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대중 외교에서 강경파에 속하는 척 슈머 미국 상원 원내대표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과 일본, 한국을 찾는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슈머 원내대표는 조만간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3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측 보좌관이 밝혔다.
매체는 "이번 방중은 지난 8월 지나 라이몬도 상무장관을 비롯한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의 방문에 이은 것"이라며 "슈머 원내대표는 중국에 대한 더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을 거듭 촉구해왔으며, (이번 방중은) 주목할만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중국 정책에 대해 가장 매파적인 상원의원 중 하나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강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미중 경쟁에 관한 추가적인 법안을 추진해왔다.
코네티컷주 민주당 소속 짐 하임스 의원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대표단과 중국을 방문해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의 이해를 높이고 대만 문제 등의 현안을 둘러싼 긴장을 완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번 방문 계획에 대해 즉각 논평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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