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공식 출범 알렸다

곽우석 기자 2023. 9. 13.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이 함께하는 첫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U-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특히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 U-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현판식, 충청권 4개 시도·중앙정부 등 협력 강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현판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충청권이 함께하는 첫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U-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어진동에 마련된 조직위 사무처에서 현판식을 열고 대회 준비를 위한 공식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집행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졌다.

조직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등기를 완료한 상태다.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인력이 모여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 U-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앞으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회시설·인프라, 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 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청권 하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충청권역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모두 18개 종목에 150개국에서 1만5000명의 선수단·임원·언론매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