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입대 앞둔 21세 훈남 아들 준우와 스페인行 “좋더라”

서승아 2023. 9.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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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아들과 함께 스페인 배낭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현성은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연을 통해 아들 장준우와 함께 간 배낭여행을 언급했다.

장현성은 "나는 혼자 다니는 게 익숙했던 사람인데 아들 준우랑 같이 다니니까 자꾸 보는 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게 참 좋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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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장TV이십세기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장현성이 아들과 함께 스페인 배낭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9월 13일 채널 ‘김장장TV이십세기들’에는 ‘안재홍이 연기했던 리바운드의 강 코치! 지금은 3X3농구 국가대표 감독입니다 [김장장TV 이십세기들 ep.16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현성은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연을 통해 아들 장준우와 함께 간 배낭여행을 언급했다. 장현성은 “나는 혼자 다니는 게 익숙했던 사람인데 아들 준우랑 같이 다니니까 자꾸 보는 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게 참 좋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들과 함께 요트를 탔던 장면이 언급되자 김진수는 “요트 위에서 둘이 기타 친 거 봤다. 오우 설정”이라며 장난을 건넸다.

장현성은 “처음에는 우리한테 요트를 타는 걸 안 가르쳐줬다. 뭐 하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요트에서 기타를 치자고 하더라”라며 “지중해에 우리 갔을 때가 파도가 가장 강할 때였다. 배가 기우뚱하는데 거기서 기타를 치려니까 죽겠더라. 방송에서는 잔잔한 바다처럼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그런 데 가서 요트 타는 것도 너무 식상하다”라며 “진짜 화제가 되려면 요거트 통을 타야 한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장현성은 “요트를 타고 두세 시간 찍었는데 참 좋았다. 갑판 위에 둘이 나가서 지중해를 보면서 얘기했다”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김장장TV이십세기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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