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에 걸려 넘어져 손 부러진 셀레나 고메즈, MTV 시상식서 베스트 드레서 선정[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9.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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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홀터 드레스 입고 화려하게 등장
이달초 드레스에 걸려 넘어져 손 부러져
셀레나 고메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화려한 드레스를 뽐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가 열렸다.

셀레나 고메즈/게티이미지코리아

고메즈는 이날 섬세한 꽃 덩굴손으로 만든 스커트가 특징인 오스카 드 라 렌타의 핸드 비즈 장식 주홍색 홀터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착용하며 비밀 정원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그를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했다.

앞서 고메즈는 지난 3일 소셜 미디어에 최근 부러진 손에 깁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셀레나 고메즈/소셜미디어

고메즈는 올 그레이 의상을 입고 야외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했다. 한 손에는 검은색 깁스를 하고 다른 손목에는 분홍색 우정 팔찌를 착용했다.

그는 최근 엘렌 케이 모닝쇼에 출연해 드레스에 걸려 넘어지면서 손이 부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고메즈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했다는 정말 멋진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여름용 긴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집까지 걸어가다가 걸려 넘어졌다"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타/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그는 이날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33)의 4관왕 등극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절친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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