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팬들이 없으면 내가 어디 가서 뭘 하겠나? 감사한 마음뿐"
김정수 기자 2023. 9. 13. 17:30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남진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YTN뉴스스퀘어에서 진행된 신곡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수 생활 60주년을 돌이키며 "감사하다"라는 말로 정의했다.
이날 남진은 "노래가 천직이고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옛날에는 그렇게까지 느껴보지 못했다"라며 "세월이 60년 되다 보니까 더 깊이 느껴진다. 결국엔 팬들이다. 팬들이 없으면 내가 어디가서 무얼 하겠나? 그래서 너무 너무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진의 신곡 '이별도 내 것'은 김병걸 작사, 김용호 작곡으로,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번', '가슴 아프게'를 떠올리게 하는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 곡이다. 또 다른 신곡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차태일, 한시윤 작사, 차태일 작곡으로,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곡이다. '안동역'으로 유명한 김병걸 작사, 작곡가와 '둥지'를 히트시킨 차태일 작사, ,작곡가가 다시 한번 남진과 뭉쳐 기대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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