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로에 승용차 허용하니 상권매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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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부터 연세로를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고 추후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자, 서대문구청이 차량 통행에 따른 효과가 분명하다며 완전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상권 매출 현황이 온전히 전용지구 일시 해제 영향인지, 코로나 19가 줄어든 영향인지 등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시 연세로에 버스만 다니도록 한 뒤 전용지구 존폐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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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부터 연세로를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고 추후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자, 서대문구청이 차량 통행에 따른 효과가 분명하다며 완전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13일) 오후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 구청장은 '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한 지난 6개월 동안 연세로 상권이 활성화했고 교통도 문제없다고 분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자체로 전문가에 의뢰한 상권 매출 현황 결과를 공개했는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22%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상권 매출 현황이 온전히 전용지구 일시 해제 영향인지, 코로나 19가 줄어든 영향인지 등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교통·보행자 통행만 가능했던 신촌로터리~연세대 앞 550m 연세로는 지난 1월부터 한시적으로 모든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전환됐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시 연세로에 버스만 다니도록 한 뒤 전용지구 존폐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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