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저걸 아까워서 어째…와인 탱크 터져 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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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탄 듯 붉은 물이 강처럼 도로를 따라 콸콸 흐릅니다.
물살마저 센 이 강의 정체는 바로 포도주였습니다.
포르투갈 아베이루현 아나디아의 한 양조장에서 와인 탱크가 터져, 무려 220만 리터의 포도주가 거리로 쏟아졌습니다.
포르투갈 소방 당국은 와인이 인근 세르티마 강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인근 들판으로 와인 강의 흐름을 유도해 다행히 강 오염은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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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탄 듯 붉은 물이 강처럼 도로를 따라 콸콸 흐릅니다.
물살마저 센 이 강의 정체는 바로 포도주였습니다.
포르투갈 아베이루현 아나디아의 한 양조장에서 와인 탱크가 터져, 무려 220만 리터의 포도주가 거리로 쏟아졌습니다.
이 정도 양은 가로 50m, 세로 21m, 높이 2m의 올림픽 수영장 1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데스틸라리아 레비라 양조장은 페이스북에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 '원산지보호인증(DOC)' 와인 탱크 2개가 파열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진심으로 우려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양조장은 피해복구 비용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포르투갈 소방 당국은 와인이 인근 세르티마 강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인근 들판으로 와인 강의 흐름을 유도해 다행히 강 오염은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이승희 / 화면제공 : X(구 트위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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