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 개최… 블루푸드 가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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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해양생태계에서 생산되는 '블루푸드(Blue Food)'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을 13일 개최했다.
수산물 데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블루푸드의 고영양, 저탄소 식품으로서 우수성 전파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알려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해양생태계 가치 강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 산업 발전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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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데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블루푸드의 고영양, 저탄소 식품으로서 우수성 전파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알려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해양생태계 가치 강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 산업 발전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 행사장에는 우리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해초류와 함초 등 염생식물이 전시된 블루카본존 △해조류, 어패류 등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인 블루푸드존을 전시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해양·수산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공사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소중한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에 동참해달라”라며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블루푸드는 내수면 및 해면에서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통칭한다. 단순한 식품의 개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을 의미한다.
2018년 사이언스지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푸드인 수산물 탄소 배출량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12% 수준이며, 특히 해조류와 어패류는 성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그 자체로 탄소환원이 이루어져 블루카본을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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