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보육 교직원 위한 시네마 테라피’ 운영

2023. 9.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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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가 지난 8일 보육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동래구 보육 교직원을 위한 시네마 테라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 치유'라는 행사 목적과'영화'라는 주제를 접목한 이번 행사는 보육 업무로 지친 어린이집 교사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으며 특별히 참여자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아를 찾고 보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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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목적·‘영화’ 주제
부산 동래구가 지난 8일 동래구 보육 교직원을 위한 시네마 테라피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가 지난 8일 보육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동래구 보육 교직원을 위한 시네마 테라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 치유’라는 행사 목적과‘영화’라는 주제를 접목한 이번 행사는 보육 업무로 지친 어린이집 교사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으며 특별히 참여자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아를 찾고 보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행사는‘영화 속 심리학으로 힐링하기’를 주제로 마음 치유 강의, 영화 감상·조향(향수 만들기) 체험 순서로 진행했다.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의 심리 분석 강의는 참여자에게 많은 공감을 줬고 이어진 영화 관람으로 더 깊이 있게 자아 발견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테라피 향수 만들기’는 참여자가 다양한 향기를 맡으며 마음을 이완하고, 향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경험된 즐거움을 함께 공유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 가정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부터 편안한 심리상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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