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서준원,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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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2)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13일 오후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서준원은 이후 피해자에게 신체 일부가 노출한 사진을 촬영하도록 요구한 다음 관련 사진을 이용해 성적 착취물을 제작한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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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2)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13일 오후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어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5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 배경에 대해 "청소년을 금전으로 유인해 신체가 드러난 사진을 요구한 뒤 이를 받고 피해자를 협박한 사건이다. 범행 수법과 피해 정도를 감안할 때 그 죄책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해당 성착취물을 유포하지 않고 범행이 하루에 그친 점, 피해자와 합의를 했고 초범임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배경을 밝혔다.
서준원은 지난해 메신저 오픈 채팅방에서 용돈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 전송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심지어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알았음에도 지속해서 약 60차례 성적인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준원은 이후 피해자에게 신체 일부가 노출한 사진을 촬영하도록 요구한 다음 관련 사진을 이용해 성적 착취물을 제작한 의혹도 있다.
서준원은 재판 후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을 벌이지 않겠다. 계속 반성하겠다. 판결대로 봉사활동 등을 열심히 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준원은 2019년 롯데 1차 지명으로 팀에 입단했다. 이후 4시즌 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에서 방출됐다. 서준원의 KBO 통산 기록은 123경기 15승23패 5홀드 평균자책점 5.56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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