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 생존병사 가족, 임성근 사단장 고발
문승욱 2023. 9. 13. 17:21
고 채 모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 사고에서 급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해병대 병사 A씨의 가족이 임성근 사단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 공직자범죄 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3일) A병장의 어머니와 함께 기자회견를 열고 "임 사단장이 현장 지형에 대한 사전 교육이나 구체적인 작전 지침 없이 수색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