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 생존병사 가족, 임성근 사단장 고발

문승욱 2023. 9.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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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모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 사고에서 급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해병대 병사 A씨의 가족이 임성근 사단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 공직자범죄 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3일) A병장의 어머니와 함께 기자회견를 열고 "임 사단장이 현장 지형에 대한 사전 교육이나 구체적인 작전 지침 없이 수색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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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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