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에 이순우 前우리금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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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순우 이사장은 1977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행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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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 공공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우 이사장은 1977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행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바자회에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후원하면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기부로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장애 청년의 자립을 지원해 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푸르메재단이 1만 명의 시민과 500개 기업, 지자체의 도움으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현재 하루 300명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며 연평균 16만 건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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