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포 쾅’ ATL, 314홈런 페이스 ‘ML 신기록 눈앞’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9.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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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대포를 터뜨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의미한다.

특히 올슨은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무려 10명의 타자가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린 애틀란타가 3년전 미네소타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 홈런의 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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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맷 올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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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대포를 터뜨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애틀란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45경기에서 281홈런을 터뜨렸다.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홈런 3방이 터졌다.

현재 314홈런 페이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의미한다. 종전 기록은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307홈런.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에는 51홈런의 맷 올슨을 필두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오스틴 라일리, 마르셀 오수나가 30홈런을 넘기고 있다.

또 아지 알비스가 29홈런으로 3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에디 로사리오와 션 머피가 각각 21홈런과 20홈런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올랜도 아르시아와 마이클 해리스 2세가 각각 17홈런, 16홈런으로 20홈런 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트래비스 다노 역시 11홈런.

애틀란타의 장타력은 시즌 초반부터 막바지까지 꾸준히 폭발하고 있다. 특히 올슨은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이어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 3개를 추가할 시, 자신의 두 번째 40홈런 시즌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도루 5개를 더하면, 40-70클럽 가입.

마르셀 오수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기세를 볼 때, 애틀란타의 신기록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다. 올슨과 아쿠냐 주니어의 기세가 떨어지더라도 여러 곳에서 홈런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무려 10명의 타자가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린 애틀란타가 3년전 미네소타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 홈런의 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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