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정상회담 2시간 만에 종료…공식만찬 시작

이혜원2 기자 2023. 9.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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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이 2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양국 일대일 회담이 오후 4시35분께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정상회담 장소인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 회담에 앞서 1시간가량 기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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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확대 회담→40분 일대일 회담
종료 직후 환영 공식 만찬 열려
[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09.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이 2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양국 일대일 회담이 오후 4시35분께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2시25분께 대표단이 동석한 확대 회담으로 정상회담을 시작했으며, 90분가량 논의 후 오후 3시55분께 일대일 회담을 시작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4시50분께 공식 환영 만찬을 시작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정상회담 장소인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 회담에 앞서 1시간가량 기지를 시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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