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21~22일 개최…첨단의료 현재·미래 한눈에

기업 해외판로 확보
해외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첨단 의료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21∼22일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13일 테크노벨리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업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계약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거듭났다.

올해 국내 병원 설비, 디지털 헬스 등 의료기기 각 분야의 기업 78개사, 관계기관 11개사, 해외기관·기업 5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사전 매칭, 비즈니스 미팅을 제공한다.

전시기간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보공단, 심평원 등 원주혁신도시 의료 관련 공공기관과 협업해 기업 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등 최신 산업동향 토크도 준비됐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다. 오는 2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수출 증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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