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마감 3시간 남기고 경쟁률 7.2대 1…벌써 작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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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원서접수 마감 3시간을 남겨놓고 벌써 지난해 최종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대의 수시 경쟁률은 평균 7.23대 1로 집계됐다.
원서접수 마감인 오후 6시까지 시간이 더 남은 만큼 서울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모집단위별로 서울대 의예과 경쟁률은 11.20대 1로 지난해 최종 경쟁률 10.49대 1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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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도 11.2대 1로 지난해 추월…신설 첨단학과는 7.9대 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원서접수 마감 3시간을 남겨놓고 벌써 지난해 최종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대의 수시 경쟁률은 평균 7.23대 1로 집계됐다. 2181명 모집에 1만5775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 6.86대 1을 넘어선 것이다. 원서접수 마감인 오후 6시까지 시간이 더 남은 만큼 서울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연계열의 경쟁률 상승이 더 두드러진다. 오후 3시 기준 인문계열 경쟁률은 6.89대 1, 자연계열은 7.16대 1이다. 지난해 인문계열 경쟁률은 6.96대 1, 자연계열은 6.50대 1이었다.
모집단위별로 서울대 의예과 경쟁률은 11.20대 1로 지난해 최종 경쟁률 10.49대 1을 추월했다. 의예과보다는 다소 낮지만 올해 신설된 첨단학과 경쟁률도 7.89대 1로 높게 형성돼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N수생이 큰폭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반수생 중 내신이 우수한 학생 상당수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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