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前우리금융 회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 취임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23. 9.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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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푸르메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이순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 공공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어린이들이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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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제공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푸르메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이순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푸르메재단 박태규 공동대표와 송재용 병원이사, 이원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 공공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어린이들이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개최됐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바자회에 이 이사장이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후원을 하면서 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꾸준한 기부와 장애인어린이 재활·장애인 청년 자립 등을 지원해왔다.

이 이사장은 1977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2011년부터 우리은행 행장, 2013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윤병철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승윤 전 하나금융 회장이 각각 1대와 2대 병원 이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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