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거제·고성 학교복합시설 3곳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박종완 기자 2023. 9.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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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과 거제, 고성의 학교복합시설 3곳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문화·체육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될 교육부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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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석금산중·거제 고현1초·고성 하이초 등 33억원 지원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양산과 거제, 고성의 학교복합시설 3곳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양산(석금산중·사업비 60억원), 거제(고현1초·사업비 50억원), 고성(하이초·사업비 7억원) 3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117억 원 중 33억 원을 지원받는다.

양산은 신설되는 (가칭)석금산중학교 부지에 관람석을 포함한 유소년 전용 풋살장과 인공지능(AI)코딩교육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거제는 신설되는 고현1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탁구전용구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성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인 하이초등학교 부지에 지역주민·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선정돼 소규모 학교에도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알아가기’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문화·체육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될 교육부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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