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양현준-오현규-日 4인방 포함' 셀틱, UCL 25인 명단 발표...권혁규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틱 FC의 코리안리거 트리오 양현준, 오현규, 권혁규의 운명이 엇갈렸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022/23시즌의 성공 덕분에 셀틱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셀틱은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셀틱 FC의 코리안리거 트리오 양현준, 오현규, 권혁규의 운명이 엇갈렸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셀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컵을 모두 제패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의 성공 덕분에 셀틱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 후 브랜든 로저스가 셀틱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과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함께할 25명의 선수들을 결정했다. 이 명단에는 양현준과 오현규가 포함됐다. 일본인 선수 4명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이와타 도모키도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과 오현규는 웃었지만 권혁규는 그러지 못했다. 로저스 감독이 꾸린 명단에 권혁규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명단에 제외되면서 권혁규가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권혁규는 2019년 K리그2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에 입성했다. 권혁규가 부산에서 성장세를 보이자 셀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셀틱은 이번 여름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를 들여 권혁규를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권혁규는 셀틱에서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그는 벤치만을 달구고 있다. 권혁규는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권혁규는 결국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들지 못했다.
셀틱은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셀틱은 24일 페예노르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셀틱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승인데도 찝찝하다' 대한민국, '조규성 결승골'로 사우디에 1-0 신승…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
- “지구상에서 가장 불운한 선수”… 매과이어, 英 국대 경기 교체 투입→ 패스 막으려다 자책골
- ‘최근 4경기 18골 폭발’ 일본, 독일에 이어 튀르키예 상대로 4-2 승리…9월 A매치 2연승
- ‘한국 최장수 감독’ 벤투, UAE 감독 데뷔전서 코스타리카 만나 4-1 대승
- 산초-안토니 논란에 공격진 붕괴 위기…해결책은 ‘854억’ 뮌헨 윙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