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붕괴사고' 정자교 사고 5개월여 만에 일부 개통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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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보행로가 무너지며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의 정자교가 사고 5개월여 만에 일부 개통됩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하면서 함께 실시한 현장 조사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안전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자교 차로를 부분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남시는 정자교의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개방하고, 붕괴하지 않은 쪽 1개 차로는 보행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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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보행로가 무너지며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의 정자교가 사고 5개월여 만에 일부 개통됩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하면서 함께 실시한 현장 조사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안전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자교 차로를 부분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남시는 정자교의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개방하고, 붕괴하지 않은 쪽 1개 차로는 보행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하중이 5톤을 넘는 차량은 아직 정자교를 통행할 수 없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구조해석 결과에 따라 통행 차량의 제한 하중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따른 법원의 현장 감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붕괴한 보도부를 철거하고 재가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내년 하반기쯤 공사를 완료하고 정자교를 재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자교 차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444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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