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대기자 4만명 돌파 시대···정부·제주항공, '신속한 장기 이송' 업무협약
박홍용 기자 2023. 9.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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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제주항공은 이식용 장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와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한 최우선 예약, 공항 내 의료진의 신속 수속 지원과 에스코트 등을 위해 협력하고 간편 연락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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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맺어
[서울경제]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제주항공은 이식용 장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와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한 최우선 예약, 공항 내 의료진의 신속 수속 지원과 에스코트 등을 위해 협력하고 간편 연락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약으로 항공기를 통한 이식용 장기 원거리 이송이 보다 원활해져 의료진들이 장기 이식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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