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시민협의회,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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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2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시민협의회 김대옥 사무차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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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지역에 34개 초.중.고교 자리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2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시민협의회 김대옥 사무차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진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은 “수원·화성의 소음피해 지역에 34개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2만 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수원과 화성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도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이 발전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앞으로 수원시학원연합회, 광교365리움치과병원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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