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죽리마을, 전국적 견학대상지로 인기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죽리마을이 전국적 견학 대상지로 뜨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경북 군위군 효령면 주민 40여 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화순, 태안, 양구, 제천, 구미, 여주, 합천 등전국 17개 마을 540여 주민이 죽리마을을 방문 견학했다.

지난 1일에는 충남도 공공기관 노조 임원 36명이 마을을 방문해 워크숍을 했다.

지난달 16일에는 경북 청도군의회에서 의원 등 16명이 농촌마을 빈집 활용과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죽리를 방문했다.

지난 6월 30일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장단 17명이 이 마을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5월 4일에는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관리자과정 교육생 18명이 마을만들기 사례를 견학했다.

이달 1일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마을을 방문해 골목투어와 함께 빈집 활용과 귀농의 집 운영, 소시지 체험마을 운영 사례 등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1기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1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1기 출범식을 했다.

행사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시청을 시작으로 김덕중 신임 협의회장 개회사, 전임회장 공로패 전달·이임사,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 축사, 위촉장 전수와 선서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인준과 임명장 수여, 사업계획 논의 등이 이어졌다.

증평군협의회 자문위원은 3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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