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이면 홀란드 영입 가능’ 바르사까지 경쟁 가세…레알과 장외 엘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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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는 2025년 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드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오는 2024년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 홀란드로 선회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정확히 1억 5천만 파운드(약 2,50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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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엘링 홀란드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는 2025년 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드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22/23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홀란드는 올시즌 리그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6골을 몰아치며 에반 퍼거슨, 브라이언 음뵈모를 제치고 다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이은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레알이 오는 2024년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 홀란드로 선회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바이아웃이 이적설의 발단이 됐다.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했다. 해당 조항은 1억 8천만 유로(약 2,562억)이상 2억 유로(약 2,860억 원)으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미엔타는 방송을 통해 “홀란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를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추가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정확히 1억 5천만 파운드(약 2,500억 원)다. 더불어 발동 시점은 오는 2004년이 아닌 2005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는 바르셀로나까지 홀란드의 바이아웃 발동을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자금력을 얼마나 갖췄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최고의 공격수 영입을 위해 양 팀이 경쟁을 벌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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