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다이어트 강박 이 정도였어? "풀도 살쪄, 소스도 찍어서 먹어야" [마데핫리뷰]

노한빈 기자 2023. 9.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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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모델 한혜진이 직업 때문에 생긴 다이어트 강박을 고백했다.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라 먹기만 해도 살 빠지는 한혜진의 마켓컬리 다이어트 식단 템 17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모델 한혜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이날 한혜진은 다이어트 즉석밥, 비빔 오징어젓, 무염 청국장, 저칼로리 잔치국수, 구운란, 떡 등 다양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했다.

먼저 볶은 검은콩가루를 집어 든 한혜진은 "단백질 섭취원을 늘 찾는다. 식물성과 동물성을 늘 골고루 먹으려고 엄청 노력한다"며 "콩가루가 진짜 유용하다. 어디에 들어가도 다 잘 어울린다. 저는 우유에 콩가루를 타먹는데 미숫가루 느낌이 난다. 미숫가루 너무 맛있다. 저도 십 년에 두 번 정도는 먹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탄수화물 때문에 미숫가루를 (자주) 안 먹는다"며 "어쩔 수 없다. 직업 때문에 (다이어트) 강박이 조금 있다. 그래서 대체품으로 찾은 게 콩가루다"고 설명했다.

모델 한혜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이후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선보인 한혜진은 "이 제품의 치킨 (양)이 진짜 다이어트하기 딱 좋게 들어있다"면서 "'너무 부실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풀도 많이 먹으면 살 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와사비 크랩 샐러드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채소가 엄청 많아서 좋다"며 "어쨌든 이 채소들이 배를 채워줄 거 아니냐. 그리고 드레싱이 따로 나와서 너무 좋다. (드레싱 입구를) 최대한 조그맣게 뜯는다. 세모를 케이크의 짤 주머니 마냥 작게 뜯는다"고 전하더니 소스가 조금 묻은 것처럼 약간 찍어서 묻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국내를 평정한 것은 물론,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며 톱모델로 성장했고, 최근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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