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순위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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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23년 9월4일부터 9월1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9월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 매출 2위에 오르면서 출시 초반 순항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1만 루비를 지급하고, G마켓과의 제휴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특별 패키지를 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통신사 KT, LG U+와 함께 결제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휴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다음주에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상위권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힘입어 톱10 진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9월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1위) 보다 2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니케' 스타일로 구현된 글로벌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의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출시되면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니케'는 지난 1일 '니어: 오토마타' 인기 캐릭터 2B, A2, 파스칼이 신규 캐릭터로 추가됐다. 신규 캐릭터들은 각각의 특색이 분명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무난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컬래버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났고, 이에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니케'는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일본 1위 대만 2위, 북미 10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니케'가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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