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송중기, 스스로 지옥이 된 남자들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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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홍사빈과 송중기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화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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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홍사빈과 송중기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화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마주하고 있는 연규와 치건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들 앞에 놓인 거친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증가시킨다. 이어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의 스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 속 위태로움이 담겨 있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여기에 지옥 같은 세상 속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터득한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의 스틸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다층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담아냈다. 흔들리는 눈빛과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홍사빈과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송중기의 연기 시너지 강력한 흡인력을 발산한다.
'화란'은 오는 10월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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