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야 같이 복귀하자' 챔필 그라운드 함께 나선 산체스와 이의리, 언제 돌아오나?[광주 현장]

허상욱 2023. 9. 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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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KIA 산체스와 이의리가 챔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KIA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의리와 산체스는 투수조 선수들과 좌측 외야에 함께 나서 워밍업과 쉐도우 피칭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어깨 염증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던 이의리는 복귀해 2경기를 소화했으나 손가락 물집이 벗겨져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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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KIA 산체스와 이의리가 챔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KIA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의리와 산체스는 투수조 선수들과 좌측 외야에 함께 나서 워밍업과 쉐도우 피칭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산체스는 지난달 25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튿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내측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증후군 증상 소견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수술 대신 주사치료를 선택했고 재활과정을 통해 서서히 몸상태를 끌어올려 전날인 12일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어깨 염증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던 이의리는 복귀해 2경기를 소화했으나 손가락 물집이 벗겨져 1군에서 제외됐다.

다행히도 부상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전해졌고 한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 후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 함께 나서 훈련을 소화한 두 선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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