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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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남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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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방역단 활동 임무, 약품관리 및 안전교육, 예산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박영수 의원은 "동네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조직인 주민자율방역단은 감염병 예방과 병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방역단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방역 관련 민원 해소는 물론 신속하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남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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