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동 밥차로 노인 결식 예방한다

2023. 9.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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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동 밥차에 대한 정의, 대상자와 대상지 선정, 이동 밥차의 위임,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밥차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지의 소외계층 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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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의원 대표발의 ‘충남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동 밥차에 대한 정의, 대상자와 대상지 선정, 이동 밥차의 위임,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찾아가는 이동 밥차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시작점”이라며 “지금도 사회 곳곳에는 한 끼도 제대로 못 먹는 소외계층이 많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교통 여건이 열악한 오지,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우선 대상자”라며 “고령화 인구로 인해 증가하는 소외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밥차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지의 소외계층 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이 조례안은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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