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중, 박수홍♥김다예 “고양이 임신에 장애물 NO”(다홍)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았다.

9월 13일 박수홍은 자신의 채널 ‘박수홍이랑 행복해다홍’에 ‘다홍이네 근황 (윤샘과 함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수다부부가 아이를 준비하고 있어서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문제가 된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이 때문에 갑자기 파양한다든지 잘못된 일이 생길 수 있어 윤샘에게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윤샘에게 “고양이한테 아이한테 안 좋은 것이 있을 수 있냐?”라고 묻자 윤샘은 “아이한테 안 좋은 기생충 같은 부분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곰팡이 질환은 다홍이가 걸릴 가능성이 없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윤샘은 “털에 대한 알러지 반응은 실제로 어린 아이가 고양이랑 강아지랑 같이 살았을 경우 아이가 크면서 6~7살이 됐을 때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1/2로 떨어진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윤샘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에게 조언했다. 윤샘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톡소플라스모시스만 조심하면 되는데 사람한테 유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기생충 중 하나다. 임신 초기에 안 걸리면 된다. 날 거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고양이 똥만 안 먹으면 된다”라며 전했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확률이 엄청 낮은 거다”라고 강조하자 박수홍은 “임산부나 아이를 둔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우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박수홍이랑 행복해다홍’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