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옆자리 손님과 몸싸움 벌인 여경…"경위 파악 중"

술자리에서 옆자리 손님과 몸싸움을 벌인 여경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 경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내 한 경찰서 소속인 A 경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진행하고 조만간 폭행 혐의로 A 경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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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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