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 통합앱 ‘여수엔’ 스마트음식점 모집

사전예약·현장주문·간편결제 가능…일반·휴게음식점 업체 27일까지 관광과 신청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의 스마트음식점 지역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과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여수엔 메인화면 [사진=여수시]

스마트음식점으로 가입되면 ‘여수엔’ 내에 음식점 정보가 무료로 등록되며, 주변 맛집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또 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음식점 홍보 효과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 조건은 여수시 내 일반·휴게 음식점 영업신고증을 소지한 업체로 오는 27일까지 여수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등록 음식점에 ‘스마트음식점 시범업소’ 비콘 설치와 아크릴 명패 부착·관리자용 태블릿PC를 제공하는 등 IT기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통합앱 운영팀 또는 관광과 통합앱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음식점 등록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많은 업체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