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4만명 돌파…개막 13일만

안영록 2023. 9.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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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13일 만에 누적 현장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

3만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이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목표 관람객은 2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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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13일 만에 누적 현장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 3만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이다.

13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등 다른 지역 대학생들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단체 관람했다.

서울 도봉문화원 회원들과 청주흥덕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까지 겹치면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전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조직위 관계자는 “예고 없이 대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하면서 매표소가 순식간에 북적였다”며 “600명이 넘는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말 그대로 ‘줄 서는 비엔날레’가 됐다”고 전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54개국에서 작가 251명(팀)이 참여해 3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목표 관람객은 20만명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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