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페굴라 온다…WTA 코리아오픈, 10월7일 서울서 개최

서장원 기자 2023. 9.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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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투어 대회인 여자프로테니스(WTA) 25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오는 10월7일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9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오픈엔 세계 랭킹 20위권 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이밖에 현역 최고령 선수이자 전 세계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411위·미국)와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 후 서울을 찾아 신드롬을 일으킨 엘레나 오스타펜코(16위·라트비아)가 서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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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에카테리나 등 20위권 내 선수 대거 출전
비너스 윌리엄스가 올해 열리는 코리아오픈에 참가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국내 유일의 투어 대회인 여자프로테니스(WTA) 25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오는 10월7일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9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오픈엔 세계 랭킹 20위권 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개인 통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제시카 페굴라(5위)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2019년 첫 출전 당시 1회전에서 탈락했던 페굴라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페굴라는 대회 기간 중 팬미팅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제시카 페굴라. ⓒ AFP=뉴스1

이밖에 현역 최고령 선수이자 전 세계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411위·미국)와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 후 서울을 찾아 신드롬을 일으킨 엘레나 오스타펜코(16위·라트비아)가 서울을 찾는다.

'디펜딩 챔피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9위·러시아), 세계 20위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브라질)도 출전한다.

주최 측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도 준비하고 있어 근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팬들에게 관전과 함께 참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오픈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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