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이면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본격화

조근영 2023. 9.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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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13일 산이면 금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해남군 현산면 시등지구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금호지구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산이면 금호지구에 대해 2027년까지 폐교, 폐공장,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어울림센터, 귀농인임대주택, 다목적작업장 등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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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계획도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3일 산이면 금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해남군 현산면 시등지구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금호지구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 정비사업은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산이면 금호지구에 대해 2027년까지 폐교, 폐공장,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어울림센터, 귀농인임대주택, 다목적작업장 등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세운다.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금호제 수질오염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안전시설 확충으로 농촌마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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