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양자컴퓨팅 '자나두'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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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양자컴퓨팅 세계 3위 기업인 자나두(Xanadu)와 '양자컴퓨팅 및 머신러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자나두는 미국 구글과 중국 과학기술대(USTC)에 이어 세계 3위로 양자컴퓨터의 양자 우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특히 광기반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ETRI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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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양자컴퓨팅 세계 3위 기업인 자나두(Xanadu)와 '양자컴퓨팅 및 머신러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주요 의제는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및 머신러닝' 분야의 기술 개발로 계산 성능의 파괴적 혁신을 위한 컴퓨팅 원천기술 분야다.
앞으로 두 기관은 양자컴퓨팅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활용 등에 대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자나두는 미국 구글과 중국 과학기술대(USTC)에 이어 세계 3위로 양자컴퓨터의 양자 우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특히 광기반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ETRI 측의 설명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국제 연구협력을 통해 우리의 양자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양자 컴퓨팅 조기 개발 및 머신러닝 활용을 위한 연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자컴퓨터는 고전 컴퓨터로 수행하기 어려운 문제를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미래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을 결정지을 미래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글이나 IBM, MS 등 글로벌 기업들 및 각 국가 단위에서 경쟁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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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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