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돌봄 취약아동 지원체계 마련
홍승주 기자 2023. 9. 13. 16:47
인천 남동경찰서는 돌봄 취약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민·관·경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서는 지역아동센터 28곳, 남동구청 아동복지과, 전문 상담 인력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남동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소속 아동의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남동서에 신고하면 신고 접수·수사 진행을 담당한다. 또 선도프로그램 등의 교육 및 상담 연계 업무를 한다.
남동구청 아동복지과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한다. 가정폭력 상담소 및 전문 상담 인력풀은 의뢰 내용에 따라 취약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부터 조기 대응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강동진 남동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력은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러한 협력체계를 인천 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