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마드리드, 내년 1월 음바페와 사전계약설. 왜 PSG는 난리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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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사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해 PSG와 2+1 계약, 계약 마지막 해, 플레이어 옵션(선수가 FA로 떠날 지, 팀에 잔류할 지 결정하는 옵션)을 걸었다.
음바페는 1군에 복귀했고, PSG와 음바페는 '재계약 협상 무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사전 계약을 추진, '음바페'를 입도선매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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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사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지는 1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파운드(약 3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기까지는 예상 수순이다. 그런데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사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PSG와 음바페는 극적으로 화해한 것으로 보였다. 음바페는 지난해 PSG와 2+1 계약, 계약 마지막 해, 플레이어 옵션(선수가 FA로 떠날 지, 팀에 잔류할 지 결정하는 옵션)을 걸었다.
즉,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어서 떠날 수 있다.
PSG 알 켈라이피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가 이적료 한 푼 없이 팀을 떠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올 시즌 떠나든지, 아니면 재계약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철옹성이었다.
일단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뒤 사우디 오일 머니의 천문학적 영입 제안도 단칼에 거절했다.
PSG와 음바페는 완전히 돌아섰다. PSG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비 시즌 아시안 투어에서 제외했고, 1군 훈련에서도 제외했다. 개막전 선발 엔트리도 제외시켰다.
단, 개막 이후 양 측은 극적 화해 모드를 만들었다. 음바페는 1군에 복귀했고, PSG와 음바페는 '재계약 협상 무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단, 명확한 재계약 확인, 혹은 이적 확인과 같은 구체적 행보는 없었다.
여전히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을 거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사전 계약을 추진, '음바페'를 입도선매하려 한다. 내년 여름 FA로 풀리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구단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PSG는 예상 이상으로 잠잠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사전계약을 한다는 소식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이미, 양측은 몇 가지 사전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스포츠는 '음바페는 일정 정도의 양보를 했다. 보너스 8000만 유로를 포기했다. 단, PSG와의 재계약 협상은 단호하게 거부했다. PSG와의 재계약은 없고, 당초 행보대로 올 시즌이 끝난 뒤 FA로 떠난다는 목표'라고 했다. 음바페가 PSG와 계약에 명시된 보너스를 양보하면서, FA로 온전히 떠날 수 있는 재정적 명분을 만들어줬다는 해석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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