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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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기이송을 위해 항공기 이용이 필요한 제주대학교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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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제주항공은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기이송을 위해 항공기 이용이 필요한 제주대학교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공항 지점과 객실승무원 등 유관 부서에 해당업무 관련 지침을 배포해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장기 이송 과정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적극적인 장기 이송 업무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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