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 "팜스(PAMs&reg)"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인공지능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는 자사의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 '팜스'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콘셉트 그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화면/사진제공=비즈데이터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디지털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클라우드컴퓨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공공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계약 대상을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승인하는 제도이다.

비즈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분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지원을 받아 승인을 획득하였다.

팜스(PAMs®) 서비스에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은 조달 요청, 구매 규격 사전 공개, 입찰공고 및 선정 등의 절차를 통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의 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카탈로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비즈데이터의 팜스(PAMs®)는 공공기관, 지자체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지원 담당자들을 위한 업무서비스로, 팜스(PAMs®) 활용을 통하여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기획할 때, 타 기관(지역)의 유사 공공지원사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고, 신규 지원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관내 기업을 추출하여 수요대상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공공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자체-중앙정부 추천 지원사업 정보를 알림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능동적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팜스(PAMs®)의 활용 예시로, 시청 기업지원과에 '지자체 청년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방문한 청년창업가에게 담당 공무원이 해당 창업기업의 특성 정보를 '팜스(PAMs®)'서비스에 입력하여 중앙부처/광역지자체의 신청가능한 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자 입장에서는 단순이 1개 지원사업만 아니라 향후 활용가능한 다양한 공공지원사업을 정보를 활용하여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

비즈데이터 관계자는 "팜스(PAMs®)는 자사 공공분야 임직원들의 다년간의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획득한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로, 매칭로직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기초지자체 단위 지원사업 데이터, 업종소분류까지 데이터 커버리지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며 "특히, 관내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싶지만,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기초지자체, 지역 소재 기업지원기관 중심으로 서비스 수요가 높아 10월부터 몇개 공공기관이 서비스를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