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이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에 나선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이송을 위해 항공기 이용이 필요한 제주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공항 지점과 객실승무원 등 유관 부서에 해당업무 관련 지침을 배포해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장기 이송 과정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적극적인 장기 이송 업무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