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감지 센서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독거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화재·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화재‧가스 감지기와 활동 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관리 요원과 119 요원이 신속 출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독거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화재·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화재‧가스 감지기와 활동 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관리 요원과 119 요원이 신속 출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서비스다.
담양군은 이번에 300대를 추가 설치해 1,355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 관리 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께 작동법을 안내하고 장비 작동 여부를 수시 확인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55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응급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보호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상자로 신규 선정된 담양읍의 한 어르신은 “도움이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119와 자녀에게까지 한 번에 연락이 가고 119 요원이 출동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고 계시는 담양에서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료 옷장 나눔 받아 가놓고, 건물 앞에 부수고 가버린 커플
- [오늘날씨] 새벽까지 전국 빗방울…낮 기온 20도 내외 '포근'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AI 기반 '이미지·영상' 검색 솔루션 – 에이아이썸
- [기자수첩] 무시할 수 없는 중국 전기차가 온다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