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업대전 개막…55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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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전북창업대전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전라감영에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창업대전은 기업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조직위원회 중심으로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협력단체, 투자사 등 55개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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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전북창업대전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전라감영에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100여개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과 유공자 포상,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 투자 파트너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와 엘엔에스벤처캐피탈은 전주 정밀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에스피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인라이트벤처스는 정읍에 있는 건강식품 개발 제조업체인 바이오텐㈜에 10억원 투자를 협약했다.
또한 전북지역펀드 조성에 출자해 후배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는 전북은행, 성일하이텍, 비나텍 3개사와 투자사 불모지였던 전북에 사무실을 이전하여 지역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크립톤, ㈜엠와이소셜컴퍼니, 엘엔에스벤처캐피탈 3개사 등 6개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창업대전은 기업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조직위원회 중심으로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협력단체, 투자사 등 55개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창업대전 민간위원장인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는 "현장 목소리를 담아 기업들이 궁금하고 가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꾸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해 창업하시는 분들의 네트워크와 투자기회가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1조원 투자펀드 조성, 인프라 확대 등 지속적으로 창업기반을 구축해 나가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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