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돌아온 옷장정리 계절… `가성비·활용성` 모두 챙겨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옷장 앞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가을맞이 옷장정리' 때문일 것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 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면, 가성비 좋은 수납 아이템을 활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옷장 서랍 안에 공간이 애매하게 남아있을 때 북엔드를 넣어주면 수납 공간이 생겨, 쉽고 편리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다.
주방에서 접시 정리할 때 쓰던 아이템을 옷장에 써 볼 것도 제안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옷장 앞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가을맞이 옷장정리' 때문일 것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 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면, 가성비 좋은 수납 아이템을 활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올 가을에는 '옷장에 이게 들어간다고?'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옷과 무관해 보이는 일상 아이템의 힘을 빌려볼 것을 권한다.
주로 책꽂이 정리할 때 쓰는 다이소의 1000원짜리 북엔드는 책정리템으로만 쓰임이 국한되지 않는다. 반팔 티셔츠 등 잘 개서 옷장 속에 넣어도 지지하는 힘이 그닥 없는 옷들은 북엔드를 활용해 받쳐줄 수 있다.
특히 옷장 서랍 안에 공간이 애매하게 남아있을 때 북엔드를 넣어주면 수납 공간이 생겨, 쉽고 편리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다. T형라운드북엔드, 가로형 북스탠드 등이 있다.
다이소의 1000원짜리 슬림트레이도 쓰임새가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옷장 서랍 속 죽은 공간을 살려내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옷과 옷 사이 틈새에 넣어주면 공간을 보다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랍을 열었을 때 어떤 옷이 수납돼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가로 26㎝, 세로 9㎝, 높이 4.5㎝의 좁고 길쭉한 모양부터 깊고 넓은 모양, 높이가 낮고 넓은 모양 등 다양하다. 서랍장 깊이가 깊다면, 이 트레이를 2단으로 쌓아올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방에서 접시 정리할 때 쓰던 아이템을 옷장에 써 볼 것도 제안한다. 비다하우스의 5000원짜리 틈새수납바스켓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옷장에 활용하기에 좋다.
화이트, 블랙 색상과 소·중·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보유하고 있는 옷장의 내부 공간에 맞게 선택해 쓸 수 있다. 별도의 공구 없이, 틈새 공간에 끼워 걸어주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된다. 재질은 철제며, 가장 큰 사이즈인 '대'와 중간 사이즈인 '중'은 높이와 세로가 각각 14㎝, 24㎝로 같다. 가로 사이즈는 대가 49.5㎝, 중이 40.7㎝다. 가장 작은 사이즈인 소는 가로 32㎝, 세로 24.6㎝, 높이 13㎝다.
어느새 겨울과 봄, 여름을 지나 다시 가을 옷이 옷장 속으로 돌아오는 계절이 왔다. 올 가을에는 옷장 문을 열 때마다 깔끔하게 수납된 옷들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복잡했던 기분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옷을 바라보는 동안 잠시 홀가분해질 수 있을 것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죽고 싶어”...한밤중 잠실역 10차로 한복판에 대자로 누운 남성
- 장예찬 `오염수 규탄` 김윤아 직격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냐...그런 시대 끝나"
- 식당서 소주로 발 씻는 손님... 고깃집 사장 "자괴감 들어"
- "손에 뺨이 맞았다?" 학부모에…사망 교사 유족측 "고소할 것"
- 응급실 전용 승강기 앞 `주차빌런`... 주차금지 스티커 붙였더니 재물손괴 고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