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방·문체·여가 장관 개각 단행…정치권 반응 엇갈려

<출연 : 이상휘 세명대 교수·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바꾸는 추가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탄핵 추진을 거론한 이종섭 국방 장관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민주당은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의 탄핵 추진으로 우려되는 안보 공백을 고려한 거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는데요?

<질문 2-1>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 이종섭 국방장관이 출석했는데요. 민주당은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집중 추궁하며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특검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3>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이 오늘로 14일째입니다.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단식 장소를 실내로 옮겼는데요. 당내에서 단식 중단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대표는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단식 13일차인 어제,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2차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납에 관여했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는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검찰을 비판했는데요. 이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1> 이재명 대표가 2차 조서에는 서명·날인을 했지만, 1차 조서는 "진술 취지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쌍방울 대북송금과 백현동 특혜 의혹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추석 연휴 전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까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하면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6>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동의안 표결이 현실화 한 가운데,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오늘 일제히 이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친명계 일각에서는 '투표 거부·당론 부결 결정' 주장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비명계에서는 "'방탄 지옥'에 빠질 것"이라며 이 대표가 직접 체포동의안 가결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가결과 부결 중 어디에 표를 던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당대표 취임 후 첫 예방인데요. 김기현 대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1> 보수 진영 두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2021년 특별사면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고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어제 특별사면 이후 처음으로 경제단체 행사에서 공개 연설을 했는데요. 총선을 7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공개 행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