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경쟁률 7.23대 1…의대 11.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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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마감을 3시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전년도 경쟁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7.23대 1로 지난해(6.86대 1)을 상회했다.
특히 서울대가 2024학년도 기준으로 신설한 첨단융합학부 경쟁률이 7.89대 1로 자연계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대 의예과 경쟁률은 10.49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오후 3시 기준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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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경쟁률 11.2대 1…"반수생 대거 지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마감을 3시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전년도 경쟁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6.89대 1)보다 자연계열(7.16대 1)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서울대가 2024학년도 기준으로 신설한 첨단융합학부 경쟁률이 7.89대 1로 자연계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 경쟁률은 마감을 3시간 앞둔 상황에서 벌써 지난해 경쟁률을 넘어섰다. 지난해 서울대 의예과 경쟁률은 10.49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오후 3시 기준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재수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반수생들도 상당수 서울대 수시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수능 원서접수 결과 졸업생·검정고시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과 문·이과 통합 수능, 의대 쏠림 현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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